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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안투라지 (Entourage) 시즌 1
플레이어
2010. 2. 17. 15:01
(a photo from HBO homepage)
시즌 6까지 나온 안투라지 시즌 1을 이제야 봤다.
1시즌은 8화로 짧게 끝나는데 상당히 재미있다.ㅋ
할리우드에 새롭게 떠오르는 배우 '빈센트'와 그의 친구 '에릭', 형 '조니', 친구 '터틀'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인데 HBO 답게(?) 선정적인 장면과 대마초(;;) 등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성인이 보기엔 부담없는 정도이다.
아 '빈센트'의 매니저(에이전트) '아리'와 그의 비서 '에밀리'도 비중이 좀 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가벼운 분위기와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한 스타들 그리고 (나는 잘 모르지만) 다른 유명인들이 특별출연으로 나오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네 친구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1시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뒤늦게 보고있는 <가십걸>의 퀸 '블레어'역을 맡은 '레이튼 미스터'가 8화중 3화에 걸쳐 '저스틴 채핀'으로 등장한다는 것!!!
2화에서 나왔을 때는 '어디서 본 듯 한 사람인데...' 하고 있었는데 그 뒤에 계속 나오면서 알게되었다.
덕분에 '블레어'일 때의 갈색 머리가 염색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ㅋ;;
(남자들 이야기가 아무리 재미있어도 예쁜 여자 배우가 있으면 그 쪽이 끌린다는...-_-ㅋ)
아직 시즌 1 만 보았지만 이대로라면 19금 컨텐츠에 예민하지 않고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찾는 사람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