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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상세보기


영화관에서 어느영화였던가 기다리며 예고편을 보다 봐야지 했던 적벽대전2.

 

1편을 보면서도 어딘가 삼국지연의와는 다른 듯 한 느낌이었는데

2편을 보니 확실히 기존에 알고 있던 삼국지의 이야기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오리지날 스토리에서 약간 벗어나면서도 큰 줄기는 바뀌지 않은 내용 전개가

조금 아쉬우면서도 잘 알고있는 것과 다르기에 오히려 지루하지 않았달까?

 

영화 곳곳에서 대륙의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볼만한 영화.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르게 수많은 사람이 등장하는 신이나

수많은 함선를 불태우는 신을 실제로 찍은 듯한 느낌이었다.

 

CG이거나 미니어쳐였을지는 몰라도

자연스럽고 실감난다기보다는 진짜 사람들이 한다는 느낌.

 

~나중에 찾아보니 실제 크기의 모형함선들을 만들어서 불태우며 찍었단다~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그런 점에서 작게 감탄을 하며 보았다.

 

전쟁과 피를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부담없을 정도의 전쟁 장면과

너무 깊이있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쉽게 알 수 있는 심리전 등

영화를 본다는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다.

 

-적벽대전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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