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드

미드| 가십걸 (Gossip Girl) 시즌 1, 시즌 2 몇 년 전부터 웹 서핑 중 자주 들었던 제목이다. 얼마 전 까지만 하더라도 한 해에 드라마 하나를 보는 경우도 거의 없었던 나였기에 당시에는 신경도 쓰지 않았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가십걸을 보았더라면 나도 미드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가 가볍게 에피소드와 볼거리를 즐기며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면, 가십걸은 사랑과 질투 등 여러 감정이 볼거리와 더불어 보다 캐릭터에 빠져들게 되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아기자기한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리고 상류층들의 생활을 조금이나마 엿보고 싶거나, 특히 나와 비슷한(?) 취향의 사람이라면 로열페인즈 -> 가십걸 테크라면 미드에 빠져들 것이다. (물론 바로 가십걸을 보더라도 전혀 지장은 없지만 로열페인즈 역시 즐겨봤었기에^^) 가십걸에는 서.. 더보기
미드| 멘탈리스트 시즌 1 . 과학수사와는 다른 심리수사를 보여주는 수사물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어딘가 조금 짜임새가 부족한 듯 하지만 주변 상황과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비밀을 밝혀나가는 모습은 어려운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과학수사에 비해 재밌는 면도 있다. 항상 '제인'에게 당하지만(?) 보호하고 믿음을 주는(?) '리스본'과 '조', '릭스비', '반 펠트' 등의 캐릭터도 어둡고 심각해질 수 있는 수사물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가볍게 전환해주기도 한다. 그나저나..'레드존'은? -_- 적당히 심각하면서도 가벼운 수사물로 강추는 아닌 보고 있으면 계속 보게되는(?) 드라마. 더보기
미드| 헝 (Hung) 시즌 1 (from Hung Facebook http://www.facebook.com/hung) HBO의 수위 높은 코미디(?)물 을 봤다. 일단 설정부터 19금이기에 어린이, 청소년들은 볼 생각을 접도록 합시다. 유망한 농구선수였지만 부상으로 고교 교사이자 농구팀 감독을 맡고있는 '레이'는 이혼과 집의 화재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생활이 어려워졌다. 이런 저런 일들이 있고, 그는 친구가 된 시인 '탄야'와 함께 자신만의 무기(?)를 내세워 매춘 사업에 뛰어든다. Hung은 이러한 레이와 탄야를 중심으로 그들의 'Happiness Consultant'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HBO의 수위 높고 거리낌 없는 표현으로 보여준다. 이 역시 성인이고 욕과 선정적인 장면에 거부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웃으며 볼 수 있는.. 더보기
미드| 로스트 룸 SciFi 채널에서 방영했던 을 보았다. 3부작 미니시리즈라기에 부담 없이 보게 되었다. 사실 처음 듣는 이름이었기에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알고 보니 매니아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듯 했다 ㅋ. 드라마 자체도 다른 공간에 존재하는 방이라는 꽤나 색다른 소재에 길지 않은 길이로 늘어지는 점 없이 빠르게 이어진다는 것이 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특별한 힘을 지니게 된 ‘Object’ 들의 능력, 각기 다른 개성이 있는 그 주인들을 보는 재미 등 쏠쏠한 재미가 더해져서 끝날 때까지 지루할 틈이 없었다. 종종 등장하는 딸 ‘애나’의 귀여움을 보는 것도 거기에 한 몫을 했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 이었던 것은 역시 터미네이터를 연상시키는(?) 마지막 장면이었다. 속편이 어떤 형태로 나올.. 더보기
미드| 안투라지 (Entourage) 시즌 1 (a photo from HBO homepage) 시즌 6까지 나온 안투라지 시즌 1을 이제야 봤다. 1시즌은 8화로 짧게 끝나는데 상당히 재미있다.ㅋ 할리우드에 새롭게 떠오르는 배우 '빈센트'와 그의 친구 '에릭', 형 '조니', 친구 '터틀'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인데 HBO 답게(?) 선정적인 장면과 대마초(;;) 등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나오지만 성인이 보기엔 부담없는 정도이다. 아 '빈센트'의 매니저(에이전트) '아리'와 그의 비서 '에밀리'도 비중이 좀 있다. 전체적으로 흐르는 가벼운 분위기와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한 스타들 그리고 (나는 잘 모르지만) 다른 유명인들이 특별출연으로 나오는 것도 쏠쏠한 재미다. 네 친구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지만 1시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 더보기
미드| 로열 페인즈 시즌 1 (photos from USA Network Homepage) 정말 12화까지 하루만에 주욱 이어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미드. 원래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 편이지만 이렇게 보았던 드라마는 11편까지 한 번에 보고 본방을 사수했던 와 본방 사수까지는 아니지만 6화까지 죽 이어서 본 후 종종 보는 뿐 인 것 같다. 아, 시즌 2를 보던 중 질려서 그만 뒀지만 1시즌은 정말 흥미진진했던 도. 미드는 좀 코드가 안 맞는다는 느낌이었지만 이 는 정말 재미있게 봤고 인식이 바뀌었다. 부자들의 휴양지가 배경이지만 청구서를 걱정하던 우리의 특별한 의사 '행크'와 동생 '에반'이 있기에 다른 세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거부감도 없었고 '질, '디비아', '리비' 등 꽤 매력적인 여배우들도 나와서 좋았다 ^_^ 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