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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

그랑삐아또 - 문화- 갑자기 나가서 놀고 싶어졌지만 나들이는 갈 만한 상황이 아닌 요즘 그래서 또 연구실 누나를 꼬셔서 영화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녁에 영화를 보면 항상 있는 행복하지만 은근히 어려운 고민 '저녁식사는 무엇이 좋을까?'. 몇 가지 생각해보다가 샐러드를 먹겠다는 누나를 위해 그랑삐아또에 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자고 했던 만큼 사기로 하고 갔는데 이리저리 누나가 늦게 퇴근하고 차가 막히는 등의 일들이 있어 세이백화점에 도착한 시간은 이미 영화 시작 35분 전. 아무래도 그랑삐아또는 무리가 아닐까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10~15분 정도면 음식이 나온다네요. '다행이다~'는 생각을 하며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들어가서 주문한 메뉴는 치킨 샐러드라면 메인보다 더 좋아라하는 제 주장에 의하여 '케이준.. 더보기
그랑삐아또 -탄방- 오늘은 처음으로 맘먹고 파스타를 먹으러 갔습니다. 물론 제가 가자고 한 것은 아니고 랩 형이 쏘신다 하여 얻어먹은 거지만요ㅋ. 가는 길을 알아두지 않고 간데다가 길을 찾는데도 서로간의 의견이 맞지 않아 한시간 가량 헤매다 겨우 도착한 곳은 그랑삐아또 탄방점이었습니다. 그러나 헤맨 보람도 없이 아는 곳의 바로 뒷 건물이었다는 사실...;;; 그렇게 어렵게 찾아서 도착한 마음을 다스리고 살펴보니 바같 주차장에서 본 건물모습부터 마음에 들었고 안으로 들어와서도 분위기도 괜찮고 맘에 들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빈 공터와 아파트단지가 아니었다면 정말 분위기 좋은 장소가 되었을 것 같은데 아쉽더군요. 고픈 배에 이끌려 둘러보기는 대충 마치고 주문을 하려 메뉴를 고르는데 역시나 의견 일치가 안 되는 사람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