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보관함

의욕상실

 

어제는 정말 아무 의욕도 없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난 한 가지씩만 해야하는 것일까?"

 

한 가지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른 할 일이 생기니

앞 일은 제쳐두고 뒷 일도 대강하고

결국은 방에 들어가는 시간도 계획보다 앞당겨지고...

 

시험 때도 한과목만 있으면 새벽까지 공부해보기도 했었지만

여러 과목 일정이 겹친다던지

전공 특성상 시험기간이 듀인 프로젝트가 생긴다던지 하면

모두 대강하고 일찍 자버렸던 기억을 되새겨보면

역시 나는 단세포인가 싶기도 하네.

 

요즘은 멀티태스킹이 되는 인재를 선호한다던데

나는 구시대적인 사람인걸까...ㅠㅜ

'보관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랑삐아또 -탄방-  (0) 2008.04.25
멍하니...착각  (0) 2007.12.28
[펌] 소녀시대 동물 잠옷 댄스  (0) 2007.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