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맛있게 먹고나서
역시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난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좋아서) 카페를 가게 되었다.
같이 간 동생이 마리~마리~ 를 외쳐서 가게된 marie.
나랑 누나는 배도 부르고 후식으로 차도 마셔서 따로 시키지 않고
같이 간 동생은 아메리카노 한 잔
그리고 함께 먹을 것으로 와플을 시켰다.
잠시 수다를 떨고 있으니 나온 와플.
12,000이나 하길래 어떨까 궁금했는데 상당히 먹음직스럽고 푸짐하게 나왔다.
와플도 적어도 3~4cm는 되어 보이게 두껍고
내가 좋아라하는 딸기에
토핑으로 선택한 바닐라, 녹차 아이스크림도 '하겐다즈'꺼고
생크림도 얹어져있고
아, 난 모르지만 이 카페는 차도 '니나스'라고 좋단다.
난 저녁으로 샐러드를 너무 열심히 먹어 배가 불러서 천천히 먹었는데
둘 다 맛있었는지 어느새 생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사라져있더라.
그땐 배가 불러서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금은 와플과 함께 먹어보지 못한 것이 살짝 아쉽다. ''
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배고프지 않을 때라면 둘이서 와플을 시키고 이야기하다 보면
배도 부르고 마음 편해질 것 같았던 Marie.
단, 주말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조금 시끄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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