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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함

영화| 과속스캔들


 

과속스캔들 상세보기

 

요즘 다들 과속스캔들에 난리길래 결국...

저도 '과속스캔들을'을 보고 왔습니다.

 

지난 주에 보러 간다던 친구에게 재밌냐고 물었더니

볼 사람이 없어 못 봤다고 해서

함께 보러 갔는데 역시나 커플이 아닌 사람들이 없더군요.

 

우리는 칙칙하게 남자 둘이 보러 갔는데 말이지요.

 

그래도 영화가 시작한 이후로는 주변에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습니다.

 

과속스캔들은 현수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시계, 요리, 식기, 냉장고, 과일 등에

CG를 통해 주요 제작진 들을 소개하는 모습으로 시작하여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더군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시작이었습니다.

 

여기서 줄거리를 소개하고 뒤에서 계속 이야기할게요. 

 

 -과속스캔들 줄거리-

 

 

맘마미아의 마지막처럼 엔딩 크레딧과 함께 노래와 함께 본 편에 들어가지 않은 영상들을 보여주어

더 좋은 기분으로 영화관을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준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면서는 박보영과 왕석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고

돌아와서 되새겨보면서는 둘을 확실히 띄워주면서 영화를 어색하지 않게 이끌어간

차태현에게서 새로운 매력을 느꼈던

~연기라기보다는 현수 그 자체라는 느낌?~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된 후유증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영화에서 박보영이 부르는 노래는 왜 그리 좋던지

영화를 보고 돌아오자마자 다시 들어보았습니다^^

 

누군가가 의견을 물어본다면 강추 할 만한 영화, 과속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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